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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금·은값, 낙폭 다시 확대…금 - 2%·은 -12%

연준 긴축·투기 자금 이탈로 안전자산 패닉…12년 만 최대 변동성

  • 김현 기자 makekim@kmx.kr
  • 입력 2026.02.20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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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금·은값이 연준 긴축 우려와 투기 자금 이탈로 낙폭을 확대하며 금은 2%, 은은 12% 급락세를 보였다. 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 기준 금 현물은 온스당 4,883달러로 전장 대비 2% 하락, 은 현물은 83.99달러로 12% 추가 밀려 고점(금 5,595달러·은 100달러대) 대비 각각 13%·16% 하락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케빈 워시 연준 의장 지명으로 금리 인상·유동성 축소 공포가 재점화되며 안전자산 매도세가 확산됐다. 금값은 31일 9.5% 폭락(12년 반 만 최대) 이후 반등했으나, 중국 투기 자금 이탈과 달러 강세로 재하락했으며 은은 시장 규모 작아 변동성이 극대화됐다.​

ETF 자금 순유출과 중앙은행 매수 둔화가 하락을 부채질했다. 블룸버그는 "투자자들의 디베이스먼트 트레이드 종료"를 지적했으며, 분석가들은 "은 시장 980억달러 규모로 리스크 자산화"라고 진단했다.​

전망은 혼재다. 단기적으로 금 4,700달러·은 75달러 추가 하락 경고가 나오며 현금화 권고가 나오고, 장기적으로는 지정학 리스크 지속 시 반등 가능성을 점친다. 전문가들은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변동성 대응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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