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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솔루션즈, 독일 헬러그룹 인수 완료…세계 3위 공작기계사로 도약

규제승인 마무리 1월 2일 취득…머시닝센터 기술·30개국 네트워크 확보, 2026년 연결매출 3조원 목표

  • 김현 기자 makekim@kmx.kr
  • 입력 2026.01.29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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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위 공작기계 제조사 DN솔루션즈는 독일 하이엔드 공작기계 전문업체 헬러그룹 지분 100%를 현금 3243억 원에 인수 절차를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독일·미국·영국 등 규제기관 승인을 받은 지 1개월 만인 1월 2일 지분 취득을 완료, 헬러를 완전 자회사로 편입했다.

헬러그룹은 1894년 뉘르팅겐에서 설립된 130년 업력의 공작기계 제조사로, 고난도·초정밀 가공에 특화된 머시닝센터 기술로 자동차·항공우주·방산 분야에서 세계적 명성을 얻었다. 유럽·아시아·미주 등 30개국 5개 생산기지와 18개 사무소를 운영하며, DN솔루션즈의 한국·중국·인도 네트워크와 결합해 글로벌 공급망 대응력을 크게 높일 전망이다.

김원종 DN솔루션즈 대표는 “헬러의 머시닝센터 기술과 고객 네트워크를 통해 고급 프리미엄 브랜드 위상을 강화하고, 고객에게 혁신적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며 “연결 기준 매출 3조 원을 넘어서는 글로벌 3위 공작기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인수 자금은 보유 현금과 금융자산으로 조달했으며, 헬러 부채비율을 386%에서 116%로 낮추는 재무구조 개선 효과도 거둘 예정이다.

김원종 DN솔루션즈 대표(왼쪽)와 토르스텐 슈미트 HELLER  대표가 독일 HELLER 본사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 DN솔루션즈)
김원종 DN솔루션즈 대표(왼쪽)와 토르스텐 슈미트 HELLER  대표가 독일 HELLER 본사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 DN솔루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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