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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비디랩, 리서치 운영 서비스 "유저스푼" 핵심 기능 ‘브랜드 패널’ 출시

  • 황세린 기자 serina@kmx.kr
  • 입력 2025.12.1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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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간거래(B2B)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스타트업 디비디랩이 자사 리서치 운영 서비스 ‘유저스푼’의 핵심 기능인 ‘브랜드 패널’을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유저스푼은 기업이 자사 고객을 연구 자산으로 활용해,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서비스다. 브랜드 패널은 기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고객을 모아 전문 패널을 만들고, 타겟 설정, 알림 발송, 응답자 모집, 인터뷰 일정 조율, 보상 지급까지 리서치 과정 전체를 하나의 화면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사용자는 서비스 내 간단한 프로필 설문에 응답하면 자동으로 패널에 등록된다. 기업 담당자는 별도의 샘플 구매나 외부 업체에 의존하지 않고, 바로 세그먼트(특정 그룹) 타깃을 설정하고 설문을 배포할 수 있다. 인터뷰 일정 조정과 보상 지급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기존에는 여러 툴(도구)을 오가며 수동으로 처리해야 했던 업무를 브랜드 패널 하나로 끝낼 수 있어, 최소 세 가지 이상의 툴을 대체할 수 있다. 보안과 프라이버시도 강화됐다. 기업의 리서치 데이터는 별도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되고, 전송과 저장 시 모두 암호화되며 접근 통제와 감사 로그 기능도 기본 제공된다.

알림 발송은 참여자의 부담을 줄이는 메시지 시스템을 활용한다. 브랜드 패널을 적용한 기업은 기존 평균 2주가 걸리던 타겟팅, 알림 발송, 리크루팅, 일정 조율을 48시간 이내에 완료할 수 있으며, 리서치 운영 비용도 평균 60% 이상 절감됐다.

디비디랩은 현재 카카오모빌리티, KB국민카드 등과 오픈이노베이션 실증을 진행 중이다. 리서치 생태계 기여를 인정받아 오픈이노베이션 장관상을 수상했다. 기업은 브랜드 패널로 수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사 고객 전용 인공지능(AI) 패널을 만들고, 이를 제품 개발과 마케팅 전략에 바로 활용할 수 있다.

강지수 디비디랩 대표는 “리서치는 자주, 가볍게, 저렴하게 이뤄져야 하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다”며 “유저스푼은 리서치 운영 과정을 제품화해 이 간극을 메우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어 “단순한 툴이 아니라 조직 내부에 지속 가능한 리서치 문화를 만드는 솔루션”이라며 “브랜드 패널 출시를 기념해 초기 도입 기업에는 특별 할인과 맞춤형 온보딩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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