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주요기업 M&A 실태
2025년 주요기업 M&A 건수 637건, M&A 금액 52조 3,928억원으로 2024년 M&A 건수(772건)와 M&A 금액(57조 2,141억원) 대비 17.5%와 8.4% 감소
한국M&A거래소(KMX)는 2025년 상장회사 등 주요기업 M&A 실태를 2024년과 대비하여 분석했는데 M&A 건수는 상장회사 312건(49.1%), 비상장 주요기업 325건(51.8%) 합계 637건으로 2024년 M&A 건수 772건 대비 135건(17.5%) 감소하였고 M&A 유형별로는 주식양수도 267건(41.9%), 합병 233건(36.6%), 제3자배정 유상증자 63건(9.9%) 순으로 건수비중 높아 주식양수도(38.7%), 합병(35.0%), 제3자배정 유상증자(12.8%) 순으로 건수비중 높은 2024년과 비슷한 양상을 나타냈다.
M&A 금액은 상장회사 26조 4,338억원(50.5%), 비상장 주요기업 25조 9,590억원(49.5%) 합계 52조 3,928억원으로 2024년 M&A 금액 57조 2,146억원보다 4조 8,218억원(8.4%) 감소로 나타났고 M&A 유형별로는 주식양수도 22조 4,756억원(42.9%), 합병 16조 1,925억원(30.9%), 포괄적 주식교환 7조 1,647억원(13.7%) 순으로 금액 비중이 높아 주식양수도(38.4%), 합병(30.1%), 공개매수(9.4%) 순인 2024년과는 다른 양상을 나타냈으며, 평균 M&Aㅁ 금액은 822억원으로 2024년 741억원보다 1.1배 큰 데 M&A 유형별로는 포괄적 주식교환이 4,478억원으로 가장 크고 제3자배정 유상증자가 329억원으로 가장 작은 등 M&A 유형별 평균 M&A 금액에서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
분기별 M&A 건수는 1분기 125건(19.6%), 2분기 167건(26.2%), 3분기 159건(25.0%), 4분기 1,186건(29.2%)으로 2분기 큰 폭 증가(+33.6%) 후 3분기 감소(-4.8%), 4분기 다시 증가(+17.0%)로 나타났으며 분기별 M&A 금액은 1분기 12조 1,504억원(23.2%), 2분기 4조 8,095억원(19.2%), 3분기 17조 1,258억원(32.7%), 4분기 18조 3,071억원(34.9%)으로 2분기 급감(-60.4%) 후 3분기 급증(+256.1%), 4분기 증가(+6.9%) 등 분기별 M&A 건수와 금액의 변동성이 크게 나타났다.
< 2025년 분기별 M&A 건수와 M&A 금액 추이 >
최근 글로벌 M&A 시장은 견조한 기업 실적과 금리 인하 기대감 등에 힘입어 회복세를 보였으나 2025년 들어 글로벌 관세분쟁과 지정학적 리스크 등으로 세계 경제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기업 실적 부진과 금리 인하 기대감이 줄어들면서 국내·외 M&A 시장이 위축됨에 따라 M&A 건수가 감소한 것으로 보여지나, 2026년에는 풍부한 유동성과 밸류에이션 회복 등으로 M&A 시장이 본격적인 회복 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업종별 M&A 건수 분포로 건수 비중 집중된 업종이 없는 가운데 전자·전기·가스업종이 78건(12.2%)으로 건수 비중이 가장 높고 소프트웨어(SW)업종이 70건(10.0%)으로 뒤를 이었으며 2024년에는 전자·전기·가스업종 121건(15.7%), 소프트웨어(SW)업종 92건(11.9%), 바이오·의약·헬스업종 85건(11.0%)의 순으로 건수 비중이 높은 등 2025년과 다른 업종분포 양상을 나타냈다.
2024년 대비 기계·금속 등 3개 업종은 M&A 건수가 증가하고 전자·전기·가스 등 11개 업종은 M&A 건수가 감소하며, 전자·전기·가스업종은 2024년과 2025년 연속 M&A 건수 비중이 가장 높은 업종으로 동 업종은 회사 수 비중 높은 편이며 전자부품·반도체·통신방송장비 등의 제조사에서 M&A가 활발하게 추진된 데 따른 것으로 보여진다.
M&A 유형별 업종 분포에서 M&A 건수 비중이 가장 높은 업종으로 합병은 서비스업종, 주식양수도는 전자·전기·가스업종 제3자배정 유상증자는 바이오·의약·헬스업종 중요 영업양수도는 전자·전기·가스업종, 공개매수는 물류·유통업종, 포괄적 주식교환은 금융업종으로 나타나는 등 M&A 유형별로 선호 업종이 다르게 나타났다.
2025년에는 655건 M&A 추진 중 M&A 성공 637건(97.3%), M&A 실패 18건(2.7%)으로 주식양수도 등 4개 M&A 유형에서 M&A에 실패(실패율 2.7%)한 경우가 있고, 2024년에는 819건 M&A 추진 중 M&A 성공 772건(94.3%), M&A 실패 47건(5.7%)으로 주식양수도 등 5개 M&A 유형에서 M&A에 실패(실패율 5.7%)한 경우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주된 M&A 실패 사유로 합병은 합병상장 예비심사 철회 또는 미승인, 주식양수도는 대금 미지급으로 나타났다.
주식양수도와 제3자배정 유상증자의 병행 13건(비중:주식양수도 4.9%/제3자배정 유상증자 20.6%), 공개매수와 포괄적 주식교환 병행 2건(비중:공개매수 9.5%/포괄적 주식교환 12.5%)으로 나타났고 2024년은 주식양수도와 제3자배정 유상증자 병행 24건(비중:주식양수도 6.4%/제3자배정 유상증자 19.2%), 공개매수와 포괄적 주식교환 병행 6건(비중:공개매수 30.8%/포괄적 주식교환 36.3%)으로 나타나는 등 M&A 추진 주요기업 상당수에서 주식양수도와 제3자배정 유상증자가 병행되고 일부에서 공개매수와 포괄적 주식교환이 병행된 것으로 나타났다.